7년째 정원과 꽃으로 이어온 한국과 일본의 우정
7년째 정원과 꽃으로 이어온 한국과 일본의 우정
  • e뉴스팀
  • 승인 2018.10.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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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플라워‧미야자키 방한…"열렬한 환영에 감동"
지난 9월 28일에 방한한 썬플라워 미야자키 회원들은 푸르미회원들의 환영 속에 2박 3일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렀다.
지난 9월 28일에 방한한 썬플라워 미야자키 회원들은 푸르미회원들의 환영 속에 2박 3일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렀다. 사진_안인숙 안스그린 대표

한국과 일본의 민간 단체들이 정원과 꽃을 주제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의 정원 가꾸기 봉사단체인 푸르미가 9월 28일 ‘오픈가든 썬플라워‧미야자키’ 회원들과 함께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목연갤러리에서‘제7회 한일 꽃문화 교류’행사의 첫 만남을 시작했다.

이날 교류 행사에는 김영재 푸르미회 회장과 회원 50여 명, 썬플라워‧미아자키 니이나 레이코 회장을 비롯한 14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봉운 고양시 부시장, 푸른도시사업소 김운용 소장, 농식품유통진흥원 최연철 부장, 신중열 전북대 교수, 정수모(경기정원문화대상 수상자 모임) 김형극 회장, 오부영 민간정원협회장, 강덕자 고양마스터가드너 회장, 안인숙 안스그린 대표을 비롯한 푸르미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윤선자(채운의 뜰) 씨도 일본 꽃 전도사 회원들의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푸르미 회원의 훌라춤, 가곡, 진도북놀이와 미야자키 썬플라워 회원들의 단체공연 등을 통해 서로의 만남을 축하하고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재 푸르미 회장은 “이 자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놀랍다. 5년 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일이다. 앞으로도 꽃과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끼리 서로의 꽃문화를 배웠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푸르미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의 조경가든대학 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이 모여 가드닝으로 녹색 운동을 펼치는 단체로 2008년에 출범해 약 1300여 명 정도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썬플라워‧미야자키는 2001년에 미야자키 시에서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이들이 설립된 단체로 회원수는 약 160여 명 정도 된다. 이 두 단체는 올해로 7년째 만남을 이어가 있으며, 일 년에 두 차례 회원들이 오가며 꽃 문화 교류를 하고 있다.

리이나 레이코 썬플라워 미아쟈키 회장은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한국어로 또박또박 인사를 전하고, “지난 번 미야자키에 푸르미 회원들 24명이 방일에 고맙고, 이번 저희 방문에도 이렇게 열렬히 환영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정원문화 활성을 위해 푸르미회와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썬플라워‧미야자키 회원들은 2박 3일간 국립중앙박물관, 이화여대, 2018고양가을꽃박람회 등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일본으로 출국했다.

환영에 감사하다고 말하는 리이나 레이코 썬플라워 미야자키 회장과 한일 간 꽃문화 교류에서 많은 정보를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김영재 푸르미회장
환영에 감사하다고 말하는 리이나 레이코 썬플라워 미야자키 회장과 한일 간 꽃문화 교류에서 많은 정보를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김영재 푸르미회장
지난 9월 28일 일본 미야자키 썬플라워 회원들의 방한에 푸르미회 회원과 경기도 및 고양시 관계자들은 고양시 목연갤러리에 모여 환영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월 28일 일본 미야자키 썬플라워 회원들의 방한에 푸르미회 회원과 경기도 및 고양시 관계자들은 고양시 목연갤러리에 모여 환영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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