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해방촌에 동네정원 10개 생긴다
용산 해방촌에 동네정원 10개 생긴다
  • 최양수 기자
  • 승인 2019.06.2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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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서울정원박람회’ 동네정원 10개소 모집
▲사진=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모집 공고.[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로7017과 용산구 해방촌 일대에서 오는 10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열리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에 참가할 동네정원 10개소를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서울정원박람회는 2015년부터 노후한 공원을 대상지로 선택해 시민, 전문가, 기업이 공원을 재생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박람회이다.

서울시는 기존의 노후 공원을 재생하던 전시행사 방식을 벗어나 올해부터는 정원이 본격적으로 노후도심으로 스며들어 확산되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2019 서울정원박람회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정원박람회를 추진하기 위해 어딜가든, 동네정원이라는 슬로건과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그리고 작가정원, 학생과 주민참여정원 등 다양한 규모의 동네정원을 용산구 해방촌 곳곳에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는 전문 정원디자이너(Designer)를 대상으로 한 동네정원D(작가정원) 5개소와 조경 관련 학과나 정원에 관심 있는 학생(Student)들을 대상으로 한 동네정원S(학생정원) 5개소이다.

동네정원D는 국내외 거주하는 내·외국인으로 정원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작가나 조경·원예·정원·건축·도시계획·도시재생 등 관련 분야 설계자와 시공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동 응모는 2인까지 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이 선발되며, 개소당 조성비 3000만원을 받는다.

동네정원D 작가 공모 기간은 626일부터 715일까지다. 참여 작가들은 해방촌 일대의 대상지 5개소에서 주변 주민과 협업해 동네정원을 조성하게 되며, 박람회 기간 중 본인들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전시하게 된다. 이메일(mj3773@seoul.go.kr)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조경과(02-2133-2108)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정원S는 국내 조경·원예·정원·건축·도시계획·도시재생 등 관련 학과 및 정원에 관심 있는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 모집 공고를 통해 5개의 작품이 선정된다. 팀의 정원은 최대 5인까지 가능하다. 개소당 조성비 200만원이 지원된다.

동네정원S 공모 기간은 626일부터 731일까지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참여팀(또는 개인)은 해방촌 일대의 대상지 5개소에 멘토의 도움을 받아 동네정원을 조성하게 되며, 박람회 기간 중 본인들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전시하게 된다. 실제 조성 대상지는 면적과 위치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실제 정원 조성 시 기존의 계획안을 부지에 맞게 변경해야 하며, 멘토가 각각의 팀에게 디자인 변경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메일(klam@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환경과조경(02-521-4626)으로 문의한다.

제출된 신청서와 작품 심사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과 서울시 내부인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며, 결과는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garden)’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모의 참여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동네정원D(작가정원)와 동네정원S(학생정원)5개 작품을 각각 선정해 서울정원박람회 당일인 103일 시상할 예정이다. 동네정원D의 대상 1팀에게는 1000만원, 동네정원S의 금상 1팀에게는 100만원 등을 수여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해 5년차를 맞이한 서울정원박람회가 시와 시민의 연결고리가 되어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정원이 발굴돼 일상생활 속에서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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