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의 식물
역사와 전통의 식물
  • 안미경 작가
  • 승인 2019.07.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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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세밀화 

각시서덜취

국립수목원 소장
<국립수목원 소장>

 

 

취나물로 불리는 식물 부류는 오랜 역사를 통하여 우리 민족이 즐겨 먹어온 나물이었으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 ‘취’의 이름을 달고 실려 있는 종류만도 무려 71종이나 된다. ‘취’라는 말은 채소의 ‘채(菜)‘에 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냄새를 뜻하는 ‘취(臭)’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다.

이름에 서 보듯 취나물은 향기가 있고 채소로 쓸 수 있는 풀이다. 그중에서도 곰취, 수리취, 서덜취, 참취, 개미취, 미역취 등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산나물로서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일상생활에서 식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취나물의 향은 무거운 몸을 가볍게 해주고 식욕을 돋우어 주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에 어린순을 데쳐서 무쳐 먹으면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다.

서덜취 종류는 서덜취, 꼬리서덜취, 빗살서덜취, 갈포령서덜취, 홍도서덜취, 각 시서덜취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잎의 형태나 꽃의 모양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 므로 잎과 꽃이 중요한 분류키가 된다.

 

서덜취와 각시서덜취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서덜취

-    잎은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의 삼각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잎가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    꽃은 7~10월에 걸쳐 피고 총포는 종모양이며 거미줄 같은 흰 털이 있고 포편은 7~10줄로 배열된다.

-  줄기는 30~50cm로 곧게 서며 윗부분에 갈색 털이 산재한다.

 

*각시서덜취

-    잎은 끝이 꼬리처럼 길며 근생엽은 개화시에 없어지고 경생엽은 위로 올라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    꽃은 7~9월에 걸쳐 피고 지름 15mm로서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린다. 총포는  통모양이며 총포편에 털이 거의 없고 끝이 길게 뾰족하다. 길이 10~12cm 지름 6~9mm이고 포편은 6~7줄로 배열된다. 화관은 길이 10~12mm로 자주색이며 관모는 길이 7~8mm로 갈색이다.

-  줄기는 30~90cm로 밑부분에 붉은기가 돈다.

-  뿌리는 목질이다.

-  열매는 수과이며 갈색관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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