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서 도심 전역 정원 만들 것”
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서 도심 전역 정원 만들 것”
  • 오슬기 기자
  • 승인 2020.03.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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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서 개최 승인

 

 

[정원문화뉴스]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7월에 기재부의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오는 2023년 4월부터 6개월간, 제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연향동, 봉화산 등 도심 전역에 정원을 꾸릴 계획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국제원예생산자협회(ALPH)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상반기 총회를 열고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

AIPH는 “지난 현지실사에서 AIPH가 제기한 행사장 집중화, 국내외전시, 경연대회 개최를 통한 외국관광객 유치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모두 반영했다”며 “박람회 개최이후 정원 문화·산업육성 등 지속가능한 정원정책실현, 도시발전의 새로운 롤모델로 평가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향후 9월 폴란드 제72차 총회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세계적 정원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정원투어리즘 발전방안 논의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은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정원 역사를 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10년 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2014년부터 연간 600만명의 방문객이 찾으면서 정원 도시로 발돋움 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행사가 개최되는 6개월간  외국인 32만명, 내국인 768만명 등 800만명 방문이 목표다. 또한 각 산업의 생산파급 과정에서 총산출액의 수준이 1조5천926억원, 부가가치는 7천156억원에 이를 것이라 예측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동북아 정원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최까지 남은 3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정원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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