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확정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확정
  • 장은주
  • 승인 2020.08.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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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정부 최종 승인,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
순천만국가정원 (사진제공=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사진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지난 7월 2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정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지난 3월 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기획재정부까지 모든 심의절차를 마치게 됐다.

국제행사 심의는 10억 원 이상의 국고지원을 요청하고 외국인 참여비율이 3%이상(방문객 200만 명 이상)인 박람회의 경우 받게 되어있어, 이번 정부 승인을 계기로 국비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탄력을 받게 됐다.

순천시는 지난해 7월, 순천만국가정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발전과 정원산업 육성 등 정원문화와 산업 재도약을 위해 2013 정원박람회 개최 10년 만인 2023년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재개최하여 생태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13년 박람회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순천만의 항구적 보전을 위한 에코벨트를 조성했다면, 2023년 박람회는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을 테마로 도시 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연결된 정원로드가 조성된다.

2023정원박람회의 중심은 시민 누구나 도시에 본인의 흔적을 남기고 참여하는 시민주도 박람회로, 이를 위해 지난 4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박람회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박람회 기획․운영․실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앞으로 시민추진위원회를 확대하고 24개 읍면동별 시민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세계적 롤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며 지난 7월 30일 저전동 도시재생구역에 ‘시민의 정원 제1호’를 조성해 박람회 1,000일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고 28만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특화정원을 24개 읍면동 곳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그린경제로 전환, 정원의 사회적 가치 증진 및 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한 경제․사회구조 대전환과 경기부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가정원을 비롯한 인근 연향뜰과 팔마체육관 일원을 녹색융합클러스터(특구)로 지정하여 힐링․건강, 웰빙․휴양, 정원산업, 미래교육 융합 그린․디지털뉴딜 선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국제행사 승인으로 시민의 자부심은 더욱 높아졌으며, 이제 정원은 세계, 지구, 박람회 이야기를 넘어 사람과 삶의 이야기가 되어야 하며, 우리가 생활하고 숨 쉬는 일상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며 “28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생태경제 도시라는 경제․사회구조로 대전환하고 정원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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