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 지역문화대표브랜드로 선정
대구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 지역문화대표브랜드로 선정
  • 장은주
  • 승인 2020.09.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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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례가 지역문화 대표 브랜드로 변모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 (사진=대구 서구청)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 (사진=대구 서구청)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지난 8월 12일 밝혔다. 
대상은 ▲광주 광산구 ‘비밀의 서원, 월봉서원’, 최우수상은 ▲대구 서구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 우수상은 ▲강원 속초시 ‘상도문 돌담마을’이 받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지역문화대표브랜드’ 선정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 발전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중 눈길을 끄는 곳은 정원을 조성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대구 서구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다. 오랫동안 소외됐던 마을이, 골목과 골목 사이에 주민들이 꺼내놓은 수많은 화분과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벽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골목정원으로 재탄생됐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만들어낸 대표 문화적 도시재생 사례다.

특히 달구토성마을 골목정원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정원들이 골목정원 여행, 골목축제 등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장이 됐다. 주민들을 위한 복합 공동체 시설, 공방, 창작공간(레지던스) 갤러리 등을 배치함으로써 지역문화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주민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 성장 가능성, 관광과 연계한 확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주요 심사 기준인 브랜드의 발전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선정된 ‘지역문화대표브랜드’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특별 사업비(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월봉서원은 서원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가 가능하여 지역브랜드로 상징성과 독창성이 높이 평가됐다. 속초시의 상도문 돌담마을은 마을의 돌담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인형극 등 마을 문화콘텐츠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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