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 장은주
  • 승인 2020.10.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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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려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시상식후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시상식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주최하고 ㈔한국정원협회·월간가드닝·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한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시상식이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 산림청 정원과 김원중 과장, 한국정원협회 이재석 회장, 서울경제신문 박희윤 차장, 월간가드닝 장현숙 발행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내가(우리가) 가꾼 아름다운 정원’이란 주제로 개인주택정원 부문인 ‘나의정원’, 마을공동정원·공동주택정원·공동정원 부문인 ‘우리정원’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작품은 나의정원 57점, 우리정원 36점 등 총 100점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경기 남양주 ‘숲새울 정원’ 대상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상 2점, 2020년의 정원상 4점, 아름다운 정원상 6점 등 총 1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는 ▲디자인 및 심미성, ▲창작성 및 독창성, ▲정원식물의 다양성, ▲정원의 완성도, ▲정원의 유지관리 실태, ▲주변 환경 및 문화의 조화성, ▲합리적인 공간계획, ▲외부공간과의 연계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나의정원 부문 ▲대상은 신재열 씨의 ‘숲새울 정원’, ▲최고의 정원상은 조미정 씨의 ‘몽랑뜰’, ▲2020년의 정원상은 이종숙 씨의 ‘꿈꾸는 마당’과 김명숙 씨의 ‘개미와 베짱이’, ▲아름다운 정원상은 심옥경 씨의 ‘연유재’, 장정철 씨의 ‘소천정’, 백순옥 씨의 ‘꽃자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우리정원 부문 ▲최고의 정원상은 풍다듬의 ‘도란도란 이야기와 정이 넘치는 정원’, ▲2020년의 정원상은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의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 일촌가드너의 ‘우리가 하나 되는 마을정원’ ▲아름다운 정원상은 해와달 행복을 짓는 사람들의 ‘꽃보다 아름다운 행복놀이터’, 춘천시청의 ‘치유정원’, 변향숙 씨의 ‘모네정원’이 수상했다. 

 

2020 아름다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숲새울정원'
2020 아름다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숲새울 정원'

대상을 수상한 ‘숲새울 정원’은 신재열 씨가 20여 년 동안 가꾼 정원으로 주변 환경에 어울림과 휴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촌형 정원 모델로 인정받았다. 특히 다양한 정원 식물과 인근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 나눔을 통한 정원 가꾸기 문화를 확장하는데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의정원 부문에서 최고의 정원상을 수상한 하동군 조미정 씨의 ‘몰랑뜰’은 100여 종이 넘는 정원 식물을 생태적·공간별 특성에 맞게 배열해 4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등 전원주택 정원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우리정원 부문 최고의 정원상은 경기 구리시 ‘도란도란 이야기가 있는 정이 넘치는 정원’이 수상했다. 정원은 심미성과 생태성을 고려한 교·관목의 배치 등이 뛰어나며, 아파트 입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리하고 가꾸고 있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 활동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및 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인증하는 동판이 주어졌다.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장과 상금 2백만 원, 최고의 정원상은 산림청장 상장과 상금 1백만 원, 2020년의 정원상은 국립수목원장 상장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아름다운 정원상은 주관기관인 ㈔한국정원협회·월간가드닝·서울경제신문 대표의 상장이 수여됐다. 산림청은 이번 수상한 정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민간정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전국의 유지관리가 잘된 수준 높은 정원을 발굴할 수 있어 정원관광 기반을 확충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민간정원에 등록시켜 정원문화 확산은 물론 앞으로도 민간정원 참여를 계속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들의 아름다운 정원을 담은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수상작품 전시회’의 사진과 동영상은 오는 25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 온실(지중해 온실) 안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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